[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전국최초로 행복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에듀힐링센터가 해외 사이버 상담 및 텔레코칭 이용 범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듀힐링센터는 관내 상담·코칭을 받던 교원이 해외 한국학교에 파견 나갈 경우 무료 국제전화를 이용해 계속적인 지원하고 있고, 다른 해외 교육기관에서의 서비스 요구를 수용해 이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난 12월 홈페이지를 개편해 전국은 물론 해외 교육가족을 위한 사이버 상담·코칭 시스템을 전격 가동하게 되었다.

또한, 에듀힐링 해외 서비스는 에듀힐링센터 홈페이지(http://www.dje.go.kr/eduhealing/main.do)를 통해 사이버 신청 → 온라인 심리검사 → 상담가 매칭 → 사이버 상담·코칭의 과정으로 제공된다. 신청 유형에 따라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사이버 상에서 댓글상담이나 이메일 상담이 이루어지고, 신청자가 원할 경우 무료 국제전화를 통해 텔레-상담·코칭을 하게 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에듀힐링센터가 국제적 정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월 6일(월)부터 2월 9일(목)까지 유성호텔에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한 ‘2017년 재외교육기관장 역량 강화 연수’의 한 과정으로 재외 한국학교장, 한국교육원장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박혜경 주대만까오슝 한국학교장은 “대전 출신 파견교사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대전시교육청과 좋은 관계를 맺어 교육가족의 행복을 추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이병승 주캐나다토론토 한국교육원장은 “해외에서 자녀의 양육과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며, 언제든지 고민을 함께할 곳이 있다는 데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재외교육기관장 대상 에듀힐링센터 정책 홍보를 통해 세계 어느 곳에 있든 모든 교육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며 “모든 교육가족이 걱정거리 없는 행복한 생활을 하기 바라며, 지난 벡스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약속한 것처럼 해외 다른 나라에도 에듀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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