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해마다 반복되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단계부터 벼 재배면적 감축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금년도 벼 재배 감축 면적 1,675㏊ 달성을 목표로 2017년도 쌀 적정생산 추진단 유관기관 회의를 2. 9.(목) 14시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
○ ‘17년 쌀생산 계획(충북) : 35,436㏊ 188,165톤(10a 531㎏)
- ‘16년 쌀생산량 : 37,111㏊ 201,670톤(10a 543㎏)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의 쌀 적정 생산 방향·계획 설명, 도·시군 및 유관기관 세부 감축계획 발표순으로 진행하였고 쌀 적정생산 추진 T/F팀 운영도 내실화하여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감축된 면적에 대해서는 금년도 타작물 재배 주요 6개 사업 91.3억원을 투입하고, 도·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도 논에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자율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쌀 수급불안으로 인한 쌀 값 하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논에 사료작물 식재 등 타작물 전환 확대가 필요하며, 농업인들도 친환경 농업실천, 고품질쌀 생산, 질소질 비료(7㎏이하/10a) 시비 준수 등 쌀 적정생산 운동에 솔선하여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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