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9일(목) 오후 2시부터 서구, 둔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학생수송 대기차량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둔산동 학원가 일대에서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원가 등 불법주정차 상습민원지역에 대한 시민의 주차단속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시민 불편이 심각한 곳을 선정 연중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자치구별로 학원가, 역, 터미널, 예식장, 종교시설 등 상습민원지역 5개소씩을 선정하고, 고질민원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하여 2월부터 공휴일 및 야간시간대까지 CCTV 가동 등 연중 중점단속 실시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불법 주정차 근절은 시민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단속과 병행해 주차문화 혁신 캠페인 전개, 학원장, 상점주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법주정차는 시민 누구나‘생활불편 스마트폰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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