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 및 문해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설명회와 문해교사 위촉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이날 29명의 문해교육사를 위촉하고 학습을 원하는 한명이라도 교육을 지원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이 문맹을 탈출해 당당하고 적극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문해(文解)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청양군은 2008년부터 10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매년 초등학력인정프로그램, 문해백일장, 운동회, 문해골든벨, 현장체험학습, 시화 전시, 전국글쓰기대회 수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성인문해교육 10년째를 맞는 올해는 ‘문맹율 제로’ 선포식을 갖고 더욱 향상된 한글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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