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래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17년 제11기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입주작가 선정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사이프로스(Cyprus)를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작가들이 신청하여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후 2차 인터뷰 심사등을 통해 총 23명의 작가들이 선정됐다.

특히 11기 입주 선정작가들은 청주미술창작스튜오가 10주년을 끝내고 새로 이 시작하는 기수로써 젊고, 국내외에서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다룬 작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작가들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작품성이 우수하며, 입주 후 활동에 대한 계획이 남다른 작가들로 선정했다.

한편 2017년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0년동안 노후 된 시설들을 정비하여
입주작가 릴레이전(오픈스튜디오) 및 기획전, 그리고 국제교류전시 및 워크샵, 세미나, 아트페어 등을 진행할 것이며, 지역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미술체험실을 구축하여 현대미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춰 가는 전문 미술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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