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여수를 연고로 하는 바둑팀 ‘거북선팀’을 결단하고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거북선팀’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거북선팀’은 백지희(2단) 감독과 김다영 초단, 이슬아 4단, 이민진 7단, 김혜림 2단으로 구성됐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2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백지희 거북선팀 감독은 “바둑을 통해 국제해양관광 중심 도시인 여수를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여수시를 연고지로 출전하는 만큼 시민을 대표한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