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 부처님 오신 날 기념 혜인 큰 스님초청 대법회가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 옥천불교청년회(회장 전주하) 주최로 옥천 관성회관에서 대덕원로스님들과 박영학 연합신도회 회장 및 각 사암신도, 한용택 옥천군수, 이용희 국회의원(옥천, 보은, 영동), 김규원 옥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창수 옥천경찰서장, 이은자 옥천교육장, 이규완.박영웅 충청북도 도의원, 심대보 문화원장, 홍종선 영동옥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옥천군내 기관단체장과 사부대중 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황리에 봉행되었다.

이날 법문을 하신 혜인 큰스님은 "부처님이 왜 오셨고 오셔서 우리에게 간곡히 하고 싶은 말 한마디는 과연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지시고 그 답으로"법당의 모셔진 부처는 신앙으로 모셔진 부처일 뿐 진짜 부처는 아니다. 부처라는 것은 이런 것이 다를 설명하시기 위해 도를 깨닫고 난 후에 화엄경의 넓고 깊은 법문을 하셨다. 중생이 부처요, 부처가 중생이고 마음이 또한 부처고 중생이니 마음 가진 자는 모두 부처이다. 허공에 달이 구름에 가려 안보이듯 여러분도 8만 4천 가지의 고뇌와 망상의 구름으로 가려져 부처를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다"고 설 하셨다.

혜인(慧印)스님은 제주 약천사 를 창건하셨으며 가야산 해인사 팔만대장경각에서 매일 5,000배를 200일이 넘게 계속하여 100만배 절 기도를 성취하셨고 올 9월에는 단양 광덕사 봉불식을 하실 예정이며 저서로는 「신심」, 「원력」등이 있다.

한편 옥천 사암연합회에서는 5월2일 19:00에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및 시내 일원에서 연등축제를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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