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영동군청(건설교통과), 영동경찰서(생활안전교통과)와 함께 소방차량 긴급출동 시 원활한 통행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교통량 증가 및 주·정차난 심화, 일반운전자 들의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의식 결여 등 사회·제도적 기반 부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 유관기관·단체의 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재난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좁은길 양쪽주차로 인한 진입곤란 구간 해결 방안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에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스티커 부착 ▶대군민 캠페인, 각종 기회교육 시 직원 동참 협조 ▶화재 및 교통사고 현장 2차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통제 협조 등 군민의 안전 확보와 소방안전과 관련된 교통문화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재수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신속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교통 유관기관·단체 등과 더욱 긴밀한 지원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군민들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신속한 출동을 가능하게 만들고 주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큰 도움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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