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학산 파출소(소장 변상기)는 2. 9(목) 오전 10시 30분 졸업식이 열리는 학산중‧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동시에 아직은 추운날씨에 따뜻한 졸업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 참석 학생 대상으로 학생의 옷을 벗게 하여 알몸이 되게 하거나, 알몸상태로 뛰거나 단체 기합을 주는 행위(강제추행, 강요), 알몸 상태 모습을 핸드폰‧카메라로 촬영‧배포하는 행위(카메라 등 이용 촬영), 졸업식 뒤풀이 재료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공갈), 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폭력)등이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 됨을 강조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를 상대로 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한산파출소는 학생의 안전과 혹시 모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112순찰차 거점 배치 및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변상기 학산파출소장은“건전한 졸업식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의 앞날에 꽃길만이 가득하길 바라며 신학기 전까지 청소년 탈선 및 비행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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