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급식 위생ㆍ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투명한 급식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급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일 학교 영양(교)사 등 급식업무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개정된 교육부 위생관리지침서의 공동집필을 맡았던 강영재 박사가 ‘학교급식현장에서의 위해관리중점요소(HACCP) 적용방안’,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학교 식중독의 사례 및 예방 관리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방안’이란 주제로 도교육청 강성구 감사관이 감사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설명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충남근로자건강센터와 추진해 온 급식종사자들의 안전사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급식 안전관리 강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철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및 식생활교육 강화 등 2017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의 주요 내용을 전달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관계자들이 급식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받는 급식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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