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졸업기간을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횡성중·고등학교와 횡성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횡성군과 경찰서·교육지원청·청소년 선도단체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 50명이 참가하여 졸업 기간을 앞두고 예상되는 서열다툼, 보복폭행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및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군은 경찰서·교육지원청·시민단체와 함께 20명 내외로 단속반을 구성해 횡성읍내 시가지 업소 중심으로 2월중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마트, 편의점을 대상으로 케첩, 밀가루, 계란 판매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청소년 출입 및 유해약물 판매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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