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그간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 횡성군이 올해에는 민간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확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난해 1,181개 노인일자리 확보에 이어 올해 83개 일자리를 추가
한 1,264자리를 확보하고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횡성군은 대한노인회횡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민간기업 연계 일자리 72개를 목표로 취업지원활동을 전개하여 36개 민간사업체에 어르신 119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취업된 직종으로는 행정사무직, 현장관리직, 경비관련, 청소관련, 식당서비스, 생산작업, 운전 및 운송, 교육강사, 골프장 관련 등 다양한 일자리를 민간사업체와 연계해 취업 지원을 하여 목표 대비 취업률 165.3%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 횡성군은 예산을 지원하여 인력파견형(민간 기업 등에 연계하여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일자리 100개를 확보해,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는 소득을 안겨 주고 기업체에서는 인력난 해소를 통해 서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에도 9개 사업체에 어르신 9명을 취업 지원하여 올해 목표달성에 밝은 신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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