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지난 2월1일부터 “재활용 분리배출 모범시민 인센티브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행 동기는 2016년 12월 1일부터 시범실시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도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다.
운영방법은 지역의 클린하우스 지킴이가 종이류를 종류별로 묶고, 우유팩은 씻은 후 수분을 제거하여 접어서 배출하는 등 요일별로 재활용쓰레기를 정확하게 분리하여 각각의 배출방법에 맞게 배출하는 주민들에게 “올바르게 배출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홍보용 종량제 봉투 20ℓ1매를 지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요일별 배출제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편의시책들을 개발하여 시행하는 한편, 재활용품 품목별 수거체계 구축,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요일별 배출품목 표시, 취약지 클린하우스 집중관리 등 시행과정에서 도출된 시민들의 불편건의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