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에 주민들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형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아파트가 생긴다.

책 읽는 마을, 책 읽는 아파트 시범지구는 증평군립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 증평읍 송산리 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와 주변 원룸이 자리하고 있는 송산8리다.

이에 따라 향후 송산8리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기간 중에 주민들이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증평군립도서관이 발행한 독서통장에 확인을 받아오면, 마을 스스로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사업을 제안한 송산8리 권오상 이장은 8일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해 홍성열 군수에게 자비로 구입한 신간 어린이도서 100권(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서 권오상 이장은“증평의 자랑인 증평군립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 송산8리 주민들부터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보자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제안하고,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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