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장상현)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서비스는 구제역 피해 축산업 종사자 및 관련 비상근무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방법 및 정신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구제역으로 인한 정신건강의 문제가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증 등 정신병리로의 이행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과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상담 후 증상이 심할 경우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 및 전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우울증으로 진단 될 경우, 우울증 치료 약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상담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주간 544-6991~2/야간 1577-0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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