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7일 충남연구원 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상수도 담당 팀장 및 수자원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자체 수원 확보를 위한 실행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상수도 기존 수원 활용 및 신규 개발 조사·연구’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시·군별 자체 수원 확보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조사·연구를 통해 제시된 시·군별 자체 수원 확보 목표량인 일 사용량의 25% 기준으로 △시·군별 수원 확보 사업 추진 방안 △실행계획 마련 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충남연구원 김영일 박사는 이 자리에서 시·군별 자체 수원 개발 필요성과 수원 다변화 방안에 대해 설명한 뒤, 시·군 상수도팀장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웅 도 물관리정책과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시·군 자체수원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웅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체 수원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방안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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