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회의실에서 산업곤충 사육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이용 소재 개발 활용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와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Top 5 융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내에 적용할 만한 유용곤충 탐색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이희삼 박사의 ‘곤충산업의 정책 및 연구방향’이라는 주제 특강과 박관호 박사의 ‘아메리카동애등에의 산업적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도내 축산농가가 축분이나 유기성폐기물을 먹고 분해하는 능력을 지닌 아메리카동애등애 활용 및 발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농진청과 연구협력해 개발한 산업곤충 대량사육기술과 판로대책, 가공기술 및 유통체계 구축 등에 관해 사육농가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석기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내 산업곤충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내 산업곤충 사육 농가와 더불어 곤충자원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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