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지난해 민원서비스 이용자 ‘91.9%’가 ‘만족’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12월 실과소, 읍면 등에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 1,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우편, 홈페이지 등을 통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방문고객 응대자세 △전화고객 응대자세 △민원처리 실태 및 편의시설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이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72.8%가 민원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19.09%가 조금 만족한다고 답해 91.9%의 응답자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조사와 비교해 매우 만족 응답자가 8.2% 상승해 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해 △부서별 맞춤형 개선방안 수립 시행, △수요일 야간민원데이, △민원상담관제, △사전심사청구제 확대운영,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건물번호 부여신청 당일처리제 등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다만, 사무실 환경 및 편의시설에 대한 불만족이 전년 대비 17.1% 상승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이전을 통해 더 쾌적한 민원환경을 제공하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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