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농산물 품질의 균일화를 통한 가치증대를 위해 공동선별 출하·생산자조직(이하 공선회 조직)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유통시장의 다양화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소비 선호욕구 증가추세와 농산물 차별화·대형화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농산물의 공동 수집·선별·출하를 위한 유통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고 개별 농가를 대단위 산지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상품균일화, 원물 생산수거 상품화 시스템, 소비지 마케팅 비용, 농장별 1:1 맞춤형 지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멜론 2개, 토마토 1개, 표고 1개 등 총 4개의 공선회 조직에 15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2015년 35억7600만원 ▲2016년 41억3500만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우선 멜론과 토마토 2개 조직 총 63명(34ha) 회원 전체가 우수농산물관리(GAP)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며, 공동계산액 100억원 달성을 위해 공동선별비·농산물마케팅·통합마케팅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략 품목의 공선회 조직 육성을 통해 품질관리체계를 통일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