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최근 2013 ~ 2016년 3년간 관내 백작소 등 인삼가공업체에 총 화재가 474건이 발생하여 인명피해 17명, 재산피해는 19억9371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화재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요인이 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5%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백작소 등 인삼가공업체를 지정하여 자체적으로는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하거나, 각 10인 이하의 소형 작업장에 대하여 맞춤형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여 초기화재에 대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기취급이 많고 화재가 집중되는 만큼 백작소 관계자는 소방훈련에 적극 동참하여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적극 갖춰야 할 것이고, 우리 소방서도 소방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여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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