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키위 출하시기 조절 등 판매 다각화를 위한 냉동키위 상품화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키위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는 올해부터 육지부 소재 가공공장에서 키위 납품중단 조치에 따른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게 되면서 상품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과 제주대학교, 키위 재배농가로 구성된 제주키위산학연협력단의 자문과 지도로 생산자단체 최초로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생과형태인 냉동키위 상품화에 성공하여 2016년 12월 10일에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냉동키위는 키위 껍질을 벗긴 생과로 1봉지에 800g 단위로 포장되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2016년산 예상 생산량은 1,000톤으로 이중 일부를 납품계약 체결 하였다.

그 첫 결실로 2월 2일에 2톤을 출하 하였으며 3월말까지 계약물량10톤을 납품하고 소비자 반응을 보면서 추가 계약 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6년 11월에 안성농협과 소스용키위 납품계약으로 현재까지 20톤을 출하 하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제2소득과수 육성을 위해 고품질 재배기술 보급과 냉동키위 홍보 등 소비촉진으로 키위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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