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경찰서(서장 류재화)는 충북 도내 체류 외국인의 지속적인 유입 증가(‘13년 30,700명⇒’16년 35,499명)에 따라 외국인 112신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 현장 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외국인 범죄 신고·민원 상담 시 언어 문제로 인한 출동 경찰관들의 신고 내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바, 이번 훈련에서 전화통역서비스를 활용한 외국인·경찰관·통역인 3자 통화를 이용, 현장 출동 경찰관들의 112신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가상 시나리오는 “기숙사 內 싸움이 났다. 누군가 돈을 절취해 갔다”를 주제로, 외국어 전문 요원(베트남어)을 활용해 실제 112신고 및 신고 출동 훈련을 개최한 것이다.

류재화 서장은 “이번 종합 현장 훈련을 통해 현장 경찰관들의 외국인 112신고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증가하는 외사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옥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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