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다음달 3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옥천읍 2748개, 동이면 255개, 군북면 230개 등 총 4210개 업체가 이번 조사대상에 속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4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의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배포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대상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조사기준일은 2016년 12월 31일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1개 조사반을 구성하고 12명의 조사 관리자 및 조사원, 입력․내검원 등을 채용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업체 조사는 지역 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