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된 고운자(55세) 센터장이 2월 6일부터 2년간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꾸려가게 됐다.

고운자 자원봉사센터장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자발적 복지사회 구현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해 새로운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을 전공하고 1998년부터 안동가정법률 상담소 이사, 2004년부터 국제 라이온스 클럽 봉사활동 참여, 2008년부터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이사를 맡아온 고 센터장은 이른바 ‘자원봉사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폭넓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살린 자원봉사 발전 방안에 대한 ‘자원봉사론’을 펼쳐왔다.

고 센터장은 무너져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공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의지만이 아닌 실천과 주체혁신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기 위해 안동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의 지렛대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새로 취임한 고운자 센터장과 힘을 합쳐 유관기간과 연대의 폭을 넓히고 시민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쉽게 제공하고 싶다”며 특히 “자원봉사의 영역과 범위를 확대하고 봉사가 생활 전반에 걸친 삶의 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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