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장애인에게 도서를 택배로 무료 대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 이용대상을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기존 시각장애인 1~6급, 등록장애인 1~3급, 장기요양등급자 1~2급, 국가유공자 1~3급 등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가 이달부터는 등록장애인 1~5급, 장기요양등급자 1~5급, 국가유공상이자 1~5등급 등에게도 확대된다.

이용 희망자는 여수시립도서관에 회원 등록을 하고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go.kr)에 가입해야 한다. 이후 시립쌍봉도서관에 방문 또는 팩스(061-659-5868)로 이용대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서 대여 신청은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7권 이내로 빌릴 수 있고 대여기간은 25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적 불편 등으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지식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책나래 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쌍봉도서관(061-659-4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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