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도록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평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전년대비 전기․도시가스․수도 사용량 감축 실적이다.

평가결과 최우수 공동주택은 1000만원, 우수 공동주택은 500만원 상당의 LED전등 교체, 수목 식재 등의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지원받는다.

온실가스 저감 사업은 단지 내 전기요금과 같은 각종 비용을 줄여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8일까지 150세대 이상의 참여 신청서를 작성 후 시 기후환경과(061-659-3810)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가정 등의 비 산업분야의 적극적인 노력도 중요하다”며 “많은 공동주택의 관심과 참여로 녹색생활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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