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의 한 새마을금고가 꾸준한 지역 희망공헌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은 지현새마을금고.

충주시 지현동에 따르면 지현새마을금고는 좀도리 지원사업을 비롯해 경로당 유류비 지원, 경로잔치,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홀몸노인 영화관람,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 및 출생 기념 통장 발급 등 다양한 지역 희망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고는 지역 희망공헌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2월에는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현동주민센터와 으뜸 사회복지서비스 지원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 사업비 250만원을 지원하고 출생 기념 통장도 발급하며 소중한 생명 탄생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3개 경로당에 난방비 455만 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의 경로당 유류비 지원은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진행돼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고 있다.

금고 회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추진하는 좀도리 지원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지난 설에는 쌀 600kg을 주민센터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등 금고의 지역 희망공헌 사업은 멈추지 않는다.

안재철 이사장은 “관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희망공헌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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