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귀농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ㆍ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ㆍ귀촌 정착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인구 1만 명 늘리기 조기 달성의 일환으로 올해 5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개 과정으로 실시한 귀농ㆍ귀촌 정착교육을 전문화 해 귀농인 교육과 귀촌인 교육으로 구분하고 수도권 도시민을 위해 수도권 교육도 실시한다.

귀농인 교육은 3기로 나눠 각 기별 120명씩 총 360명을 모집해 70시간 과정으로 3월과 6월, 9월에 각각 실시해 농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 등 농업전문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귀촌인 교육은 5월 중 120명을 모집해 20시간 과정으로 충주소개 등 농촌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소양교육 위주로 운영한다.

수도권 교육은 7월 중 40명을 모집해 35시간 과정으로 시의 귀농 시책 홍보와 함께 귀농ㆍ귀촌 기초교육을 통해 귀농ㆍ귀촌에 관심 있는 수도권 도시민을 충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1기 귀농인 정착교육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충주시 전입 5년 이하 귀농인 및 귀농 준비자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850-3222)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ja.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3월 10일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하며, 교육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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