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진천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가 오늘(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3회 방과후학교대상 공모에서 전국 학교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골의 작은학교로 전교생이 62명인 이 학교는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수준별 교과학습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여 정규교육과정과 긴밀한 연계를 이뤄냈고, 농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음악 악기 등의 구입을 통한 재능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이 대회는 “방과후가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함께 방과후학교의 질적 내실화를 위하여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교사, 학교, 지역사회 파트너 등 3개 부문으로 시상이 수여되고 있다.

상신초 김창한 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지원으로 꿈, 돌봄,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