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6일부터 54일 동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회 전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한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안전사각지대 및 각종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리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중점적으로 점검이 요구되는 곳은 민관합동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진단은 시행 3년차에 접어든 국가안전대진단을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6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안전관리대상 시설 483개소에 대한 안전 진단이 이루어진다.

군은 안전점검을 통해 추가 진단이 필요하거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군민들이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건축물과 시설물은 물론 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하도록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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