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올봄에 파종할 콩 종자와 쌀·옥수수·참깨 등 고품질 우량 식량작물 종자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콩 종자는 국립종자원이 분양하는 보급 종으로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972t △태광 124t △우람 84t △진풍 8t △나물콩 재배용인 풍산나물 138.2t 등 모두 5품종 1326t이다.

콩 보급종 공급가격은 5㎏들이 1포대에 2만 2580원으로, 소독과 미소독 종자가격이 동일하며, 내달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4월 3일∼5월 12일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군은 또 국립식량과학원이 올해 새로 육성한 고품질 우량 식량작물 종자 9종도 함께 보급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이 분양하는 식량작물 종자는 △쌀 43품종 △땅콩 2품종 △옥수수 2품종 △참깨 14품종 △들깨 6품종 △조 6품종 △수수 2품종 △기장 3품종 △고구마 14품종으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육성 우량품종의 조기 보급을 위해 분양 가능량과 신청량에 따라 시범포와 증식포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종자는 지역별로 신청 가능한 품종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055-880-2422)으로 문의하면 품종과 재배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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