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금년도에 재배할 콩 종자를 3월 1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정부 보급종으로 ‘대원콩’ 200톤, ‘우람콩’ 25톤으로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상담소나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콩 종자의 공급가격은 5kg 한 포대당 22,580원 이고 공급시기는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 사이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만생종인 대원콩과 중만생종인 우람콩은 다수확 품종으로 두부 및 장류용으로 적합하며, 1,000㎡당 대원콩 수량은 273kg, 우람콩은 327kg이다. 특히 우람콩은 꼬투리 맺는 위치가 높아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논 타작물 재배 등 콩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우량종자를 확보하고 적기 파종, 병해충 예방, 적정 시비 등의 핵심기술을 익혀 재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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