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협동조합 기본계획(‘17~`19)을 수립하였다. 본 기본계획은 기획재정부가 1월에 발표한 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도내 협동조합 육성 방안을 담고 있다.

충청북도 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 이후 협동조합은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일자리 창출, 근로조건 개선 등 긍정적인 사회․경제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도는 시장 진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협동조합 성장 여건을 조성하여 왔다.

한편 협동조합은 그동안 양적인 성장을 이룩하였으나 수익모델 미비로 경쟁력이 낮은 것이 지적되어 왔으며, 협동조합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정책이 요청되었다.

이에 유통매장 입점지원, 전문화된 경영교육,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제고하는 한편

협동조합의 날 기념행사를 지속 개최하여 협동조합 관계자간 교류를 촉진하고, 도내 방송매체를 활용하여 협동조합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기성 충청북도 경제정책과장은 “판로개척 지원 및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충북경제 4%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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