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는 「2017 강원도 통합방위회의」를 오는 2. 6(월)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별관 4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최문순 도지사의 주재로, 북한의 4ㆍ5차 핵실험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7년 강원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로서,

김동일 도의회 의장, 최종헌 경찰청장, 오상권 동해해경본부장, 김운용 2군단장, 3군단·8군단, 해군 1함대, 공군 8ㆍ18전투비행단을 비롯한 육ㆍ해ㆍ공군 각급 군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장ㆍ군수, 시군 경찰서장, 도ㆍ시군 재향군인회장, 예비군 지휘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진행은 먼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하여 노력한 개인 및 유관 기관에 대한 표창에 이어서, 2017 통합방위계획에 대한 각 기관별 보고(1부)와 토의(2부) 순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1부에서는 국가정보원 강원지부의‘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강원도의‘통합방위지원계획’, 강원지방경찰청의‘경찰 작전태세’, 2군단의‘통합방위태세 확립’등의 보고가 있으며,

마지막 2부에서는 북 핵 위협대비 및 동계올림픽 대테러ㆍ안전과 관련한 토의를 진행하면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1년 앞으로 성큼 다가 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안보」가 올림픽 성공의 전제조건” 임을 강조하면서, 민·관·군·경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당부할 예정이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하여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회의로, 매년 초에 개최한다.

한편,‘제50차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지난 1월 1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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