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북교육청은 교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학부모 만족도 자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충북교육시책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교육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기간은 2월 6일 부터 24일까지이며,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무작위 표집으로 선정된 초·중·고 학생 학부모 800명에게 전화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내용은 기본사항 3개 문항과 각종 교육시책에 대한 10개 문항(20개 설문)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전반적인 학부모 만족도와 수업·평가, 인성교육, 진로교육, 일반고 교육,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자유학기제, 학교시설·안전·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다.

각 항목별로 5단계(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 척도로 답변할 수 있으며, ‘불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에 응답한 경우는 이유에 대해 단답형으로 추가 설문이 이루어져 정책개선에 반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요구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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