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릉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서울까지 소문난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경포대와 오죽헌, 선교장, 중앙시장 등 유명관광지와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음식점이다.
강릉시 교동 원주대 앞에 위치한 ‘솔올통나무집닭갈비’는 대학생들에게 경포대 맛집으로 불린다. 이곳은 강릉 맛집답게 닭갈비를 주로 내 놓고 있는데 그중 가장 잘 팔리는 인기 메뉴는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치즈 닭갈비이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푸짐한 닭갈비를 볶아서 반으로 정확히 나누어 중간에 치즈를 가득 뿌려준다. 닭갈비를 치즈에 싸먹을 만큼 충분히 주기 때문에 끝까지 찍어먹을 수 있으며, 치즈 닭갈비는 우동사리와 치즈떡사리를 추가한 세트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거기에 사이드메뉴로 편육 + 쟁반막국수 + 주먹밥이 준비돼 있다. 닭갈비와 함께 준비돼 있는 편육은 돼지나 소편육처럼 소금에 찍어먹는 것이 아니라 양념과 함께 매콤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뼈닭발에 황기 인삼 등으로 육수를 낸 양념과 견과류, 청량고추 등을 첨가해 그 맛이 깊고 담백하다.
닭갈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닭갈비 + 막국수를 같이 하거나 닭갈비 + 편육 세트로 하면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편육은 각종 행사나 단체주문으로도 가능하며, 음료수는 셀프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닭갈비의 맛은 약간 매콤한데 치즈가 매콤함을 감싸주면서 고소하다. 쟁반국수는 새콤달콤하고 주먹밥은 고소하다. 편육은 그냥 편육인데 그 가운데 샐러드 같은 게 엄청나게 맛있다.
이 곳의 또 하나 별미는 동치미다. 새콤달콤한 동치미와 함께 치즈가 자연스레 녹아있어서 쫀뜩쫀뜩한 맛을 내는 볶음밥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이렇게 맛있는 치즈 닭갈비를 거리가 멀어서 자주 찾지 못해 아쉬웠다면 올 연말부터는 ‘솔올통나무집닭갈비’를 찾아가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가 올 12월부터 120㎞구간의 원주~강릉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강릉은 철도로 5시간47분에서 1시간12분대로 대폭 단축 된다.
주소: 강원 강릉시 하슬라로232번길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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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흥 / 불교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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