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에 조성된 장학금 기탁의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회장 유재근)에서 120만원, 담양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병호)와 (사)전남맛음식연구원(원장 이성희)에서 각 100만원을 기탁하며 후학 양성을 위한 소중한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임업후계자협회는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죽녹원 등 지역의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군의 임업 발전을 위해 결성된 이래 60여명의 회원이 평소 나눔과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담양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담양군의 특성 있는 발전방향을 모색코자 설립된 단체로, 지역의 대소사에 참여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사)전남맛음식연구원 이성희 원장은 그간 군의 친환경 건강 음식점 육성을 위한 개발 컨설팅에 참여해 지역의 건강 밥상 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외식 경영 아카데미를 통한 친절마인드 교육과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한 해를 시작하게 됐다”며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큰 나무로 자라날 수 있는 자그마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한 마음 한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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