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의 국악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우륵당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가야금(20명), 거문고(5명), 대금(15명), 해금(20명), 태평소(10명), 피리(10명), 소금(20명), 사물놀이(20명), 설장구(20명), 민요(20명), 병창(10명) 등 11개 부문 13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170명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서는 다음 카페(www.daum.net/chungjuureak)에서 다운 받거나 우륵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 원이며, 만18세 이하(고등학교 재학생)는 무료다.

강습은 내달 6일부터 9월 7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13명의 전문 강사가 각 부분별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맞춤식 강좌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악성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 시키고자 지난 1998년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수시연주회, 찾아가는 국악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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