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아동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시 산하 30개 부서 팀장들로 이뤄졌다.

시의 이번 실무추진단 구성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실무추진단은 첫 번째 과제로 올해 130여 개 아동 관련 사업의 예산 규모 및 내용을 파악해 아동예산서를 작성키로 했다.

예산서 작성을 통해 40여 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아동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사전 아동영향진단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및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기초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중장기 계획을 올 상반기 중으로 수립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해 아이들이 행복한 충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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