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월,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 내 인플루엔자 확산을 우려, 각급 학교에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학생 연령대(7세~18세)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1,000명당, 올해 1월 1주(1.1.~1.7.) 73.7명, 2주(1.8.~1.14.) 33.2명, 3주(1.15.~1.21.) 20.4명, 4주(1.22.~1.28.) 15.2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시기를 맞아 학생들 사이에 인플루엔자가 다시 유행할 우려가 있어 각급 학교의 손 씻기 시설(비누 및 1회용 타올 등) 등을 점검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개학 전 조치하고, 개학 후에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학생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개학 전·후 조치 사항 >
   가. 개학 전 학교 손씻기 시설 등 점검·보완
   나.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및 증상자 등교자제 협조요청(SNS, 가정통신문)
   다. 개학 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학생 예방교육 강화
   라. 개학 후 인플루엔자 증상 학생 모니터링 및 병원진료 안내

<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
   가.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기
   나.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하기
   다. 기침이 계속될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기
   라. 희망하는 경우 개별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
   마.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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