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2일 시․구 합동으로 서구 도마2동 주민센터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도마2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도마2지구’주민설명회는 2017년도 대전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중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선정배경, 사업추진절차 및 사업 완료 후 기대효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는 자리였다.

도마2지구는 총 129필지, 31천㎡의 사업 규모로 2018년 12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지구는‘16년부터 추진하는‘도마정림지구’와 연접된 지역으로 토지소유자들이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과정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이 사업의 필요성에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는 계기가 된 지역이기도 하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여 토지경계 분쟁의 근원적인 해결 및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2012년 3월 17일 시행되어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대전시 정영호 토지정책과장은“올해 추진해야 할 다른 사업지구도 2월 중에 시․구 합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토지소유자들의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재산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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