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재)청양군 부자농촌지원센터(이하 부자센터)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제조를 위한 ISO 22000 인증(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획득해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
ISO 22000 인증은 조직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식품분야에 관련되는 식품경영시스템으로 안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의사소통, 경영, HACCP 7원칙 등을 핵심요소로 규정해 식품안전을 보장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부자센터의 ISO 22000 인증은 지난 2013년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14001(환경경영시스템)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인증 획득에 이은 성과로, 품질과 환경 뿐 아니라 식품안전에 있어서도 국제표준규격을 충족하는 전문식품제조시설로서의 모든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할랄시장, 중국, 일본 등 까다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국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입점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셈이다.

부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ISO 22000 인증 획득으로 청양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제품 분야의 지속적 품질 향상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 시장까지 폭을 넓히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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