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올해 8월까지 교차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물 일제조사와 정비는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를 제공하고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내 294곳의 교차로에 1,123개의 시설물을 일제 조사하여 제정·변경된 교차로 시설물과 반사율 성능저화와 박리현상이 있는 노후 시설물을 신규설치, 반사지교체, 이설 등의 방법으로 정비하여 시인성과 시설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차로명은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제정·설치하는데, 도로망 정비와 각종 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지구 내에 제정·변경분이 발생하면, 시민의견과 전문가 의견도 함께 수렴하여 도로명주소위원회에 상정, 심의하여 고시하게 된다.

대전시 정영호 토지정책과장은“일제조사에 따른 정비는 물론 도로여건 변화 등에 따라 교차로명 신설 및 변경이 필요한 지역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시민들과 탐방객이 위치 찾기가 편리할 뿐 아니라 깨끗하고 안전한 대전의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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