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2월 6일부터 골관절 및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골관절계질환 및 중풍예방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골관절계질환 및 중풍예방 관리교실은 보건소 한의약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를 한팀으로 구성하여 설악동 2개 경로당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9주 과정으로 매주 월, 수요일에 진행된다.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한 예방관리가 최선이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실천이 강조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상체질 검사와 상담 ▲한방약품 및 침요법, 한의약적 식이요법 교육 ▲ 근육강화를 위한 신체운동 ▲ 고혈압, 혈관성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기타 기초 건강 측정도 이뤄져 주요 건강문제나 만성질환으로 인한 관절통증, 신체적 불현 등의 증상개선 및 완화에 힘쓸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모든 질환이 발병하기 전에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