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과장급 이상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 행정자치부의‘국민에게 유용한 사전정보공표 10선’에 선정됐다.

이번 10선 선정은 전국 222개 기관에서 공모한 422건 중 1차 엄선된 30개를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우수사례로 최종 결정됐다.

군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실과장 수준까지 확대하고 매달 상세하게 공개해 투명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북 완주군의 출산지원사업 안내 △경북 의성군의 귀농인 지원 안내와 함께 전국 시군 단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에게 유용한 사전정보공표 10선은 대한민국 정보공개 포털(www.open.go.kr)을 통해 이달 10일까지 게시된다.

신연택 행정과장은“이번에 우리 군이 우수사례로 뽑힌 것은 청렴행정과 군민 알권리 보장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된다며”며“ 앞으로도 사전정보공표를 통해 유용한 행정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에 우수사례가 된 항목을 포함하여 총 627건의 주요 행정정보에 대해 사전공개하고 있는데, 주기적 현행화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운영이 되도록 하고 있다. 상세내용은 군 홈페이지(www.jp.go.kr) 정부3.0 정보공개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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