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2월 20일까지 시민 정원사 양성교육 참여 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내년도 11월 30일까지 성남시 환경교육기관인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식물 키우는 법을 무료로 배우면서 학습원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정원 관리, 정원 만들기, 생활원예, 토종채소·야생화·지렁이·흙 특화 수업이 이뤄진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판교생태학습원 정원이나 온실에서 진행된다.

같은 기간 매주 3시간 재능을 기부해 정원 관리도 한다.

관찰일지 작성, 물주기, 잡초 뽑기, 모종 심기, 병·충해 방제, 가지치기 등 정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 정원관리 활동을 모두 마치는 사람에게는 시민정원사 수료증을 준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성남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담당자 이메일(eygang@pecedu.net)로 신청서(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 참조)를 내면 된다.

선정자는 오는 2월 21일 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근 2년간 성남시 판교생태학습원에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을 밟은 사람은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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