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해 유ㆍ초ㆍ중학교 329개교를 대상으로 환경위생점검과 교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실내 환경위생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실내 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를 포함해 미세먼지와 소음, 보건실 침대 진드기 및 환경성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 등 12가지 유해물질을 측정했고,

평소 교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환기, 청소를 철저히 하고, 증ㆍ개축이나 리모델링을 할 경우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며 베이크아웃(실내 내부를 난방 등으로 일시적으로 온도를 높인 후 환기시키는 방법)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 되도록 노력한 결과, 모두 적합하게 유지 관리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 학교가 양호하다 할지라도, 실내 공기는 시시각각 변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노력이 더욱더 강조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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