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진로교육 활성화와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41명의 진로코치를 위촉하고, 2일부터 14일까지 권역별 위촉장 수여식 및 수업협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로코치 수업은 충남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시간(3시간)을 활용해서 실시된다. 이를 위해 현직 선생님들로 개발진을 구성해 수업안과 학생 활동 중심 학습 자료를 개발했다.

또한 진로코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법, 초등진로교육, 초등학생 발달단계 등으로 구성된 총 14차시의 집합 연수를 실시했으며, 연수를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진로코치에 위촉했다.

진로코치 위촉장 수여식은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2일 논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예산, 보령, 서산,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위촉장 수여식과 수업 협의회, 수업 자료 제작, 수업 배정 등 학교 현장에서 진로코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심재창 원장은 “긍정적 자아개념과 건강한 직업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진로코치를 활용한 초등 진로교육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역량강화 연수, 권역별 수업 협의회,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진로코치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진로코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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