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취업상태에 있지 아니한 청년, 미취업자, 결혼이민자,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에서의 인턴기회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고용창출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7년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인턴사원제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참여자격을 갖춘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해 중소기업에 2개월 동안 근무하게 하고 이후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약정 임금수준 월 150만원 이상인 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업에게는 인턴기간(2개월) 동안 인턴 1인당 월 100만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되고, 참여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10개월간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2회 분할 지원한다.

인턴에게는 기업 환경과 근무조건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게는 인턴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신규채용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인턴지원자나 참여기업은 안동시청홈페이지(http://www.andong.go.kr) 고시/공고를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15일간) 1차 접수를 하게 되며, 참여기업 및 인턴지원자 미달 시 2017년 11월 30일까지 수시 접수를 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인턴사원제가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에서 청년 등 미취업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및 인턴지원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청년 미취업자와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