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활동하며 제10대 산업경제위원장까지 맡고 있는 황규철 의원은 농촌지역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정성과를 나타냈다.

황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지금까지 100여개가 넘는 조례를 발의했으며, 대표발의만 18개에 달한다.
황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엔 기존 농업환경에서 지원확대를 통한 소득창출을 꾀하기 보단, 농업분야에서의 ‘블루오션’을 찾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드러난다.

황 의원의 농업 관련 업무성과로는 △곤충산업 지원 △농업인 후계인력 육성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여성 농업인 건강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도 지난해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업 폭염피해 대책마련’을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황 의원은 충북도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에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곤충은 미래 식량자원으로서 세계시장을 노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득원이다.

때문에 황 의원은 도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 5월 ‘충청북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뒤 130억 원대 곤충산업에 시동을 거는데 촉매제 역할을 했다.

또 높은 업무강도로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기존 농가현실에서, 최근 다원화된 농·특산물 개발로 인해 여성 농어업인이 증가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황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의 건강관리 비용지원을 통한 복지증진 및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주장했다.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으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의 지원 연령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바우처 사업 연령 범위를 20세부터 73세까지 가능하도록 지원 문턱을 낮췄으며 많은 여성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앞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 현실속에서 청년 농업인 후계자 유입과 그로인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충청도 4-H 활동 지원 조례안’도 제정한바 있다.

이외에도 황 의원은 오는 2월 회기에서 지역 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로컬 푸드 문화 정착과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핵심골자다.

황 의원은 농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도로 뿐만이 아닌 항공 정비사업(MRO)을 위해 항공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청주에어로폴리스 및 MRO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기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황 의원은 조례 제정과 201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한국여성유권자충북연맹이 수여하는 베스트 의정상 수상까지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황규철 의원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업과 농촌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농업을 활성화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내 농업발전을 위해 효율적인 사업지원 검토와 미래 산업 양성을 위해 분야별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개진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옥천향수신문사와 불교공뉴스가 공동 취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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